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22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날 윈난성 자오퉁(昭通)시의 전슝현 량수이 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8가구의 최소 47명이 매몰돼 8명이 숨졌으며 500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현지 언론은 피해 지역이 산비탈 마을로 경사가 급한 데다가 한파에 눈까지 내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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