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브로콜리를 '지정(指定)야채'로 추가할 방침이다.
21일 산케이(産経)신문은 농림수산성이 소비량이 많고 국민생활에 중요한 '지정야채'에 브로콜리를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배추, 무우, 토마토 등 14개 품목이 '지정야채'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규 추가는 1974년 감자 이래 50년 만이다.
35개 품목의 '특정야채' 중 하나인 브로콜리의 '지정야채' 적용은 2026년부터이다. 특정야채에서 지정야채로의 승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정야채'의 대규모 생산자와 출하단체는 농림수산성에 등록하면 가격 폭락 때 보조금의 대상이 되며 정부 가이드라인을 감안해 공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2022년 브로콜리의 출하량은 15만 7100톤으로 2012년도보다 28% 늘어났으며, 2인 이상은 1가구 소비량은 2022년 4850그램으로 2012년보다 29% 증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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