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드론) 2기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크렘린궁(대통령실)을 공격하려다가 실패로 끝났다.
NHK는 3일 오후 9시에 러시아의 국영통신사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속보로 전했다.
무인기는 러시아군에 의해 무력화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렘린궁은 이번 도발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정권에 의한 것이라며 "이는 테러로 푸틴 대통령을 노린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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