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매출 830억에 영업이익 56억..."3년 6개월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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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분기 매출 830억에 영업이익 56억..."3년 6개월만에 흑자 전환"
  • 박주범
  • 승인 2023.05.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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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3일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98억원) 대비 747%, 전분기(461억원) 대비 80% 증가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3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진 해외여행 활성화와 1분기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체 송출객 수는 54만 2000여 명, 패키지 송출객은 26만여 명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1%, 92%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35%, 27%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따른 B2B 매출 확대가 예상돼 온·오프라인 채널의 전방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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