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지방의 규모 7.6 지진 피해 사망자가 168명으로 늘어났다.
8일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오후 현재 재해 사망자가 168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와지마(輪島)시와 스즈(珠洲)시가 각각 70명씩이며 아나미즈(穴水)정 18명, 나나오(七尾)시 6명, 시가(志賀)정과 노토정이 각각 2명씩이다.
또한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은 와지마시에서 크게 늘어 323명으로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와지마 시내의 경우 사망자의 90% 이상이 압사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 발생 1주일이 지난 8일 현재 약 3만 명의 주민들이 터전을 잃고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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