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측, 콘서트 대기 도중 쓰러진 여성 병원비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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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 콘서트 대기 도중 쓰러진 여성 병원비 일부 지원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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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한 중년 여성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대기하던 도중 쓰러졌다. 이에 임영웅의 소속사는 이 여성의 병원비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1분쯤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지인과 대기 중이던 A씨는 의식을 잃었고, 출동한 소방 당국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자신을 A씨의 자녀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SNS에 "(콘서트) 관계자분께서 같이 병원에 와주시고 결과를 듣기 위해 계속 남아 계셨다"며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챙겨준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병원비 중 일부를 지원해 준다고도 하셨다"며 "이렇게까지 후속 조치가 잘 돼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5일∼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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