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기업의 올해 겨울 보너스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일 TBS뉴스는 민간 조사회사 4곳의 예측을 인용해 올해 민간기업의 1인당 겨울보너스 평균 지급액이 2.1에서 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조사한 지난해 3.1%에 비해 둔화됐지만 3연 연속 플러스 지급을 예상했다.
미즈호 리서치&테크놀로지는 겨울 보너스의 증액 요인으로 제조업이 기록적인 엔저 현상의 순풍을 타고 있으며 비제조업도 인바운드 수요의 회복으로 기업 수익구조가 개선된 점을 꼽았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올해 춘투(春闘, 임금협상)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임금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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