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대표 SUV 랜드크루저가 3년 연속 도난차량 1위로 뽑혔다.
일본손해보험협회가 12일 발표한 2023년도 '자동차 도난사고 실태 조사'에 따르면 도요타의 랜드크루저는 383건으로 전체 14.7%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위 10위권에 2위 알파드, 3위 프리우스 등 도요타 자동차 8개 차종이 뽑혔다.
한편 21군데 손해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해 차량 도난 건수는 2597건에 달했다. 또한 부품 도난 건수는 921건이 발생했다.
도난 발생의 시간대로는 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 사이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이 시간대 도난 건수는 2022년보다 1.3%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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