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4’ 참가...사모님도 전기차 매력에 쏙! [kdf EV TREN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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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4’ 참가...사모님도 전기차 매력에 쏙! [kdf EV TREND24]
  • 이수빈
  • 승인 2024.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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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는 ‘EV 트렌드 코리아 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리는 한편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였다. 차량에 직접 시승해 볼 수도 있고, 전기차에 대한 해설과 차량구조, 충전 등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다양한 안내 방법이 동원됐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한다. 내연기관 차량과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 비교 체험을 통해 전기차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N Line 차량을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시승해 보면서 승차감과 함께 차량내부 구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기차 구조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관람객. 변화된 내부 구조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V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최고의 모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한편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존)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전시하고 경차에 전기차의 혜택이 더해진 레이 EV의 우수한 경제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화면을 통해 기아 EV멤버스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공간 및 신기술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디지털 사양이 실제 EV9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V9에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열 및 기능, 색상 조합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있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EV6 GT-line 전시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인터랙티브 월을 터치하여 태평양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차량 용품으로 자원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V9에 적용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의 의지를 담은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소개하는 전시물도 볼 수 있다.

기아는 전시장 내에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Q&A 방식으로 알아보는 ‘EV A to Z’ 터치 스크린을 마련했다. 관람객이 직접 운전해 코엑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승차 2대(EV9, EV6 GT-line)도 운영한다.

EV9은 EV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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