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필요한 것만 고르는 운전자보험 출시..."無사고시 보험료 1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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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필요한 것만 고르는 운전자보험 출시..."無사고시 보험료 10% 환급"
  • 박주범
  • 승인 2024.03.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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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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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보장 설계 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이 반영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를 제공한다.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어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일부 운전자는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다.

3년 가입하고 총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최대 16.5%까지 장기계약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도 최소한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남성 운전자가 3년간 최소한의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형사합의지원금 1억 원, 변호사 1000만 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10만 원 기준) 월 보험료 2595원까지 낮출 수 있다.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스쿨존 벌금은 물론 형사합의 지원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역시 각각 최대 3000만 원, 2억 원, 5000만 원까지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고, 입원일당이나 골절진단비 및 수술비, 나아가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까지 필요하면 선택할 수 있다.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이나 보험금 청구 과정도 빠르고 간편하다. 집 주소나 차량 번호 같은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생략하고, 카카오 싱크를 적용하여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게 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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