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가 커피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2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재팬은 이날 커피 등 음료의 약 85% 메뉴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
광열비 급등과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을 이유로 지난해 4월 이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스타벅스 라테(톨사이즈, 355ml)는 소비세 미포함 446엔에서 450엔으로, 드립커피는 335엔에서 382엔으로 각각 값이 오른다.
그밖에 푸드 메뉴 4품목도 4엔~18엔 인상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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