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그룹 아라시(ARASHI), 지진 재난지에 6억원 기부 [노토반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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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그룹 아라시(ARASHI), 지진 재난지에 6억원 기부 [노토반도 지진]
  • 이태문
  • 승인 2024.01.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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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그룹 아라시(ARASHI)가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지방의 지진 재난지에 6750만 엔(약 6억 원)을 기부했다.

9일 오리콘뉴스 등에 따르면 현재 활동을 중단 중인 5인조 그룹 아라시는 소셜미디어(SNS)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노토반도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추도한 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 아직도 힘든 생활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이 뭔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없을까 이야기를 나눠 재난지에 성금을 보내기로 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진심으로 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도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영화 '아라시 20주년 투어 콘서트 5X20' (ARASHI Anniversary Tour 5✕20 Film “Record of Memories”) 의 특별 흥행수입 전액과 5명 멤버의 보수 전액을 포함해 6750만 엔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보고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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