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부산 '촌 동네' 발언 논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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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부산 '촌 동네' 발언 논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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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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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낙하산', '부산촌동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1일 사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前 부사장 겸 관광산업본부장은 금일 오전 사의 표명을 하였고, 퇴직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달 19일 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스스로를 '낙하산'으로 칭하거나, 부산을 '촌 동네'라고 부른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국정감사 직후인 지난달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공사에 감사를 요구해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였다.

이 전 부사장은 출입기자단에 전달한 메시지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으로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열심히 하고자 했던 의지와 달리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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