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2종 선봬... 치킨버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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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2종 선봬... 치킨버거 추가
  • 박성재
  • 승인 2023.08.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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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한국의 맛’ 캠페인 진행 이래 3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창녕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는 지난 3년간 약 132톤의 창녕 마늘을 수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첫 출시 당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쇠고기 패티 2장에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마늘과 올리브유 혼합)를 더한 메뉴다. 올해 처음 소개되는 ‘창녕 갈릭 치킨 버거’에도 창녕 마늘로 만든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동일하게 사용됐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가 들어갔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며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단품 8100원, 세트 96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하면서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맥도날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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