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OFM' 론칭 반 년만에 누적 시청 뷰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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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OFM' 론칭 반 년만에 누적 시청 뷰 10만 돌파
  • 이수빈
  • 승인 2023.08.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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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의 오렌지 프롬 마르스(Orange From Mars) 라이브방송이 론칭 반 년 만에 누적 시청 뷰 1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F몰은 지난 2월부터 ‘OFM(Orange From Mars)’이라는 색다른 형태의 라이브방송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상품’ 위주로 진행하는 일반 라이브방송과는 달리, 새로운 관점에서 신규 셀러를 발굴해 입점시켜 브랜드에 집중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형태다. 

OFM은 ‘화성에서 온 오렌지’라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고객들의 니치한 취향을 공략하는 신진 브랜드를 끊임없이 발굴해 왔다. 아트, 패션, 웰니스(리빙/푸드/가드닝) 3가지 영역 내 감각 있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발굴해 반 년간 누적 150여개 브랜드가 LF몰에 신규 입점했다.

연관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 OFM 방송의 누적 시청 뷰는 약 10만 회를 돌파했다. LF몰 내 OFM 페이지 누적 UV는 약 90만 회에 달하고, 방송을 통해 그간 신규 고객 3천여 명이 유입됐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이 최근 ‘디깅(digging) 소비’하며 몰입하는 신진 브랜드 위주로 발굴하고 있으며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얼킨, 킴지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몰바니, TWW), 리빙, 푸드, 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페이지 역시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마치 핫한 브랜드 편집숍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콘텐츠 구성 자체에 차별화를 둔 점도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요소다. OFM에는 일반 라이브방송에 주로 등장하는 ‘쇼호스트’ 대신 ‘도슨트(Docent)’라는 독특한 역할이 있다. 

OFM의 도슨트는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해설가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패션 에디터 출신의 브랜드 디렉터, 편집샵 대표, 패션 스타일리스트, 우리나라 1세대 전시 해설가, 향수 스타일링 유튜버 등 일반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단순히 상품 소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추구하니, 고객들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해당 브랜드를 다시 찾고 곧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몰바니’ ‘TWW’ 등은 방송 직후 일주일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 했다. 

이 외에도 OFM은 아트 라이브방송 코너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를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일반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OFM 아트 라이브방송은 예술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MZ세대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아트 영역에서의 선제적 대응을 한 사례다. 

사진 LF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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