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파나마 2호점 '알브룩점' 오픈... "중남미 시장확장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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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파나마 2호점 '알브룩점' 오픈... "중남미 시장확장 속도 낼 것"
  • 박성재
  • 승인 2023.08.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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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2일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그랜드 오픈한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파나마에 방문중인 윤홍근 BBQ 회장(가운데)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파나마에 방문중인 윤홍근 BBQ 회장(가운데)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파나마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했다. 인기 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등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BBQ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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