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블랙핑크 멤버 중 첫 공개 연애… '사생활 확인불가' 고수하던 YG도 인정
상태바
지수, 블랙핑크 멤버 중 첫 공개 연애… '사생활 확인불가' 고수하던 YG도 인정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8.0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수는 블랙핑크에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멤버가 됐다. 특히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이례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도 눈길을 끈다.

YG는 3일 디스패치가 지수와 안보현이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다수의 매체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간 YG는 소속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나오면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불가' 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 2021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을때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5월 제기된 방탄소년단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보현(왼쪽), 지수. 사진=안보현 인스타그램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4월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이 나오자 YG는 역시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이후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며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리사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최고 경영자(CEO)이자 루이비통가(家) 2세인 재벌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YG가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인정한 것을 두고 다소 이례적인 입장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YG는 데뷔 7년차에 접어든 블랙핑크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