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마스의 135일간 3단계 휴전안을 거절하고 완전한 승리만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7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이집트 측에서 제안한 휴전안에 대한 응답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된 휴전안을 역제안했다.
휴전안 초안에는 45일씩 총 3번에 걸친 135일간의 휴전 기간 즁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들을 교환하고,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및 시신·유해 교환을 요구했다.
앞서 미국, 이스라엘, 카타르, 이집트 등 4개국 협상단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 모여 협상 초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라며 하마스의 휴전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아울러 "하마스의 요구에 굴복하는 것은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하마스가 요구한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 방식에 대해 "이스라엘은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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