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씨의 신상 공개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5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정신병력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부산지방법원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범행 내용, 범행의 위험성과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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