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5000만원의 재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상인이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현대해상이 마련한 사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신규∙갱신 가입자가 풍수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후원 규모는 5000만원이며 이 재원을 통해 약 120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이 풍수해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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