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그룹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사업 기간: 2022년 4월 1일~ 2023년 12월 31일, 총 사업비: 11.6억)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주관으로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빌리브 마이크론, 제이유엑스,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조끼는 외부의 상온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해 의류 내 온도를 낮추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등록된 사용자의 심박수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온열질환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휴식 및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제 센터 및 보호자에게 신고되며 구조 시스템이 가동된다.
사용자의 착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유니버셜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사이즈를 조절하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 블랙야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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