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지난주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을 포함해 장교만 3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5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성명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사일 공격으로 빅토르 소콜로프 제독을 포함해 장교 34명이 사망하고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흑해함대 본부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대파된 본부 건물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 여러 발로 공격했다. 공격 당시 러시아 해군 지도부의 회의 중이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격 직후 러시아 국방부는 군인 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을 뿐 우크라이나 성명에 대해 아직 논평하지 않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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