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올해 연말까지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치킨대학에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첫 순서로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사절 19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했다.

주한 외교사절은 경기도 광주 BBQ 치킨대학을 방문해 티미팅을 시작으로 치킨대학 투어와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티미팅은 윤경주 BBQ 부회장이 응대했으며 전통 떡과 약과를 대접하며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했다. 

치킨캠프에서는 BBQ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식 치킨인 양념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했다. 모두 91종의 다양한 BBQ 제품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BBQ는 치킨캠프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치킨석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전에 윤홍근 회장은 치킨캠프 참석자들에게 치킨석상의 기원과 의미, 이를 통한 그룹의 비전에 대해 설명과 기념 촬영을 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BBQ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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