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현재 장거리 대공 방어 시스템을 포함 유사 종류의 중·장거리 지대공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와 계속 논의 중"이라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런 미국의 '적극적인 협의'는 지난주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 장관회의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참석한 후 슬로바키아와 불가리아를 방문한 이후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앞서 CNN은 미국이 슬로바키아와 S-300 지대공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댓가로 모종의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와 미국 사이에 이에 대한 합의가 있었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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