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확진자 2만명 발생해도 거리두기 강화 최대한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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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자 2만명 발생해도 거리두기 강화 최대한 안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2.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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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일일 확진자가 2만명 이상 발생해도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1만~2만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도입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 과정을 잘 버티면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최대한 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게 현재까지 판단"이라고 답했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보다 2~3배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의료체계는 더 많은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시기에 대해 "한시라도 빨리 대응체계로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할 것"이라며 "당초 우려보단 오미크론 확산세와 비교해 중증환자 증가 속도가 늦고, 진단 여력 등도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513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1월 셋째 주 기준 50.3%를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의 비율은 설 연휴 이후 9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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