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오늘 1354일 만에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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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오늘 1354일 만에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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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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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사진=에버랜드 제공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난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동에 앞서 20분간 푸바오 배웅 행사를 진행한다. 푸바오가 탄 차량이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로 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는 중국이 제공한 전세기에 올라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중국의 요청에 따라 전세기 비행 일정 등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판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는 전날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했지만 예정대로 푸바오 중국길에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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