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선봬... 세계 4대 고추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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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선봬... 세계 4대 고추 활용
  • 뱍성재
  • 승인 2024.03.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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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세계 4대 고추를 활용해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맛있는 매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담당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고추와 향신료 등을 직접 맛보며 맵기(스코빌 지수) 등을 분석하고 연구하게 했다. 그 결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 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매운 고추의 대명사 '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강렬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또 남미를 대표하는 향긋한 매운 맛의 ‘하바네로’와 칼칼하게 매운 맛과 향, 감칠맛이 일품인 ‘청양고추’, 청양고추보다 10배 정도 맵지만 달큰한 매운 맛이 특징인 ‘베트남고추’까지 4가지 고추 본연의 매운 맛을 완벽한 비율로 블렌딩했다.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의 스코빌 지수는 8000SHU에 이른다.

하림만의 기술력과 장인의 내공으로 사골과 쇠고기를 황금 비율로 섞어 20시간 동안 푹 우려낸 국물로 깊은 맛을 구현했다. 페페론치노 통고추 건더기를 그대로 넣었으며 건청경채, 건파, 건미역, 건당근 등 품질 좋은 건더기까지 담았다.

하림 관계자는 “매운맛 라면의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기존 장인라면의 명성을 그대로 잇기 위해 하림이 추구하는 진짜 맛있는 매운 맛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세계 4대 유명 고추로 매운 맛을 최대한 끌어올려 맛있게 매운 라면을 제시하고, K-맵부심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하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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