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한국행을 앞두고 아내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다려지다!"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오타니의 옆에는 아내이자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27)가 함께 있었다. 키 180cm의 다나카는 일본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뛰었고 2023-2024시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오나티는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후 일본 언론은 마미코가 오타니의 아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달 20, 21일 MLB 개막 2연전을 치르는 LA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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