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책이 있는 풍경, 책과 친해지는 공간...MUFG PARK의 라이브러리 [KDF TOUR]
상태바
日 책이 있는 풍경, 책과 친해지는 공간...MUFG PARK의 라이브러리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4.01.13 0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3대 대형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1952년 도쿄의 서쪽에 무사시노(武蔵野)운동장을 개장해 연수소로 사용하던 대규모 녹지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해 6월 'MUFG PARK'로 일반에게 개방했다.

이와 함께 오픈한 도서관 '마치라이브러리'는 숲속에 마련된 보금자리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아치형의 외관과 전면 유리로 개방감이 넘치는 시설은 고급 호텔을 연상시킨다.

약 1만 5000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도서관은 현재 약 8000권의 책을 마련했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마치라이브러리'는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달려와 친구들과 푸른 잔디에서 놀다가 정면에 설계된 문을 열고 언제든지 책을 읽으며 즐길 수 있다. 

1인용 소파는 물론 누워서 뒹굴며 책을 읽는 등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