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내년 하반기에 글로벌 캠핑 브랜드 ‘디오디(DOD)’의 어패럴 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오디는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블랙, 그레이 등 무채색 톤의 세련된 컬러,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팬덤을 보유한 캠핑 브랜드이다.
디오디의 뜻은 도플갱어 아웃도어(Doppleganger Outdoor)의 줄임말로 ‘아웃도어에 가장 최적화되었다’는 의미를 지녔다. 가마보코 텐트, 키노코 텐트를 비롯해 캠핑 웨건 등이 대표 제품이며 쫑긋한 토끼 귀 브랜드 로고로 널리 알려졌다.
디오디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투자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가 한국시장 독점 총판권을 확보, 2003년 1월부터 지금까지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디자인의 텐트, 테이블, 수납함 등 캠핑 기어 용품만 전개해 왔다. 2030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왔으며 유통가로부터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부합하는 다수의 컬쳐숍을 지속적으로 오픈 중으로 더 현대 서울, 롯데 타임빌라스,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등 8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지난 7월 더 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단 7일만에 1억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며 흥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글로벌 최초로 단독 판매 진행한 스페셜 에디션 텐트와 함께 차별성 있는 테마를 선보였다.
사진 디오디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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