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지난 14일, 잠실 롯데월드 애비뉴엘 더 크라운에서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Tiffany House of ICONs)’ 팝업 스토어의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티파니는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4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류준열, 김다미, 로운, 임수정, 엔하이픈 제이크&성훈, 고현정과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 홍태준, 그리고 정현규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은 티파니 아이콘 컬렉션을 착용한 채 참석,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자리를 빛냈다.
티파니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와 우수한 디자인, 뛰어난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브랜드의 독보적인 감성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티파니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빛나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팝업 스토어 외관은 브랜드의 헤리티지 컬렉션인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컬렉션 중 가장 유명한 하이주얼리 “바위 위에 앉은 새(Bird on a Rock)”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한 컨셉으로 선보였다.
‘바위 위에 앉은 새(Bird on a Rock)’ 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주얼리를 탄생시키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적인 컬렉션이다.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새 모티브를 통해 다이아몬드 주변을 우아하게 날며 아름답게 날개를 편 듯한 모습을 형상화하고있으며, 각 제품의 젬스톤 디자인에 맞게 새의 앉아 있는 자세를 모두 다르게 표현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바위 위에 앉은 새의 모티브인 새 두 마리가 커튼을 열 듯 맞이해 주는 팝업의 입구로 들어서면, 티파니의 아이콘 컬렉션들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티파니 브랜드명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티파니 T 컬렉션, 뉴욕의 다양한 구조물과 오브제로부터 탄생한 티파니 하드웨어(HardWear), 매듭으로 연결된 강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티파니 노트(Knot), 1880년대부터 이어지는 티파니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락(Lock)에 이르기까지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모든 컬렉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아이콘 팝업 스토어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평일(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운영되며 워크인으로 방문 가능하다.
사진 티파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