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열사용 시설 긴급 보수체계 구축 협약 체결
상태바
인천공항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열사용 시설 긴급 보수체계 구축 협약 체결
  • 이수빈
  • 승인 2023.12.18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열사용 시설 긴급자재 및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사진 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건설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상생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사진 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건설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상생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건설본부장 등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날 상생협약서 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열사용 시설(중온수 배관) 긴급복구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데이터 및 신기술 교류를 통한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인천공항 내 열사용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인천공항 열사용 시설 긴급보수 필요 시, 한국지역난방공사 긴급자재보관소(평택 소재)를 이용해 자재를 지원받게 된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황석 기계시설처장,  주견 인프라본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건설본부장, 최기훈 열수송처장이 상생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황석 기계시설처장, 주견 인프라본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건설본부장, 최기훈 열수송처장이 상생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 추석 등 명절기간 동안 열사용 시설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긴급복구업체를 지원을 통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해져 공항이용객과 입주시설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주)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등 주요건물의 냉난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 내에는 128km에 달하는 중온수 배관이 설치돼 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