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취리히,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1위에...서울은?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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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취리히,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1위에...서울은?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1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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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스위스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뽑혔다.

30일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IU가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전 세계 173개 도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는 자동차 소유 비용과 함께 비싼 술값과 식료품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뉴욕과 공동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공동 1위인 취리히는 스위스 프랑의 통화 강세, 식료품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6위에서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뉴욕은 스위스 제네바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홍콩 5위, 로스앤젤레스(LA) 6위, 프랑스 파리 7위에 올랐고 덴마크 코펜하겐과 이스라엘 텔아비브가 공동 8위, 샌프란시스코가 10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뉴욕의 생활비 수준을 100으로 수치화했을 때 81로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포르(104)와 홍콩(98) 다음으로 높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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