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성료... 미래 감염병 대응
상태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성료... 미래 감염병 대응
  • 박성재
  • 승인 2023.09.18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3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질병관리청과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관, 감염병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이 2023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폐회사를 통해 역학조사관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이 2023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폐회사를 통해 역학조사관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조강연은 ‘미래 감염병 대비 보건의료체계 재정립(이종구 서울의대 교수)’을 주제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스템적인 접근의 필요성과 IT 활용 등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술강연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대응과 평가(정재훈 가천의대 교수)’ ‘신산업기술 변화와 역학조사(김찬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 교수)’를 통해 코로나 기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수습역학조사관 발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중환자특성’ ‘영유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역학’ 등 12명의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활동을 발표하여 역학조사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역학조사관 학술 경진'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의 역학조사 학술 연구 성과를 겨뤘으며, 질병관리청장상∙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왼쪽)이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팀에게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왼쪽)이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팀에게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