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는 2⋅3번 출구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있어, 평소 역사 진입은 물론 삼거리를 건널 때 지하상가를 이용해왔다. 그러다 보니 직선거리로 약 30m도 되지 않는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계속돼왔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횡단보도 설치를 약속했고, 이후 중부경찰서에 직접 요청해 지난해 11월 중부경찰서 심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가 결정됐다.

이후 관계기관 현장점검∙설계를 거쳐 이달 공사가 완료됐으며, 신호기 2개소를 포함해 동인천역 앞 삼거리 모두 3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 설치로 개인적으로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고, 나아가 교통약자 분들을 위한 교통편익 증진을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배준영 의원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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