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29)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완투·완봉승을 거뒀다.

28일 NHK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9이닝동안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 선수는 이번 시즌 최다 투구 수 타이 기록인 111개의 공을 던진 끝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완투이자 완봉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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