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린맥주, 또 터진 톱배우 히로스에 '불륜' 스캔들로 광고 즉각 삭제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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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린맥주, 또 터진 톱배우 히로스에 '불륜' 스캔들로 광고 즉각 삭제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6.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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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42)의 불륜 스캔들이 터지자 기린맥주가 그녀의 출연 광고를 삭제했다.

주간분슌(文春)은 7일 온라인 뉴스로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미슐랭 4년 연속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 오너 셰프 도바 슈사쿠(鳥羽周作, 45)와 만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모두 기혼자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5월 중순 도바 슈사쿠가 운영하는 도쿄 시부야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가벼운 스킨십을 하며 대화를 나눴고, 6월초에는 호텔에 함께 숙박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 프람(Frahm)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만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엄중히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한편, 기린홀딩스(HD)는 8일 히로시에 료코가 출연한 기린 혼기린(本麒麟)의 맥주 광고를 공식 사이트에서 삭제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상품 가치를 전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히로시에 료코는 3월부터 제조되는 기린 혼기린의 맥주 광고에 출연 중이며, 지난 5월 18일에는 기린 혼기린 발표회에도 출석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겸 패션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해 첫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고, 2년 뒤인 2010년 지금의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이후 2014년 9살 연하인 배우 사토 다케루(佐藤健)와 불륜 의혹을 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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