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구찌 25 크루즈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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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구찌 25 크루즈 패션쇼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4.04.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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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 테이트 모던은 런던의 역동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이번 구찌 2025 크루즈 컬렉션에 담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비전을 이상적으로 선보일 장소로 선정됐다.

구찌 25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될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구찌 25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될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이번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될 테이트 모던은 창의성의 허브 역할을 하며 다양한 관점이 모여 의미 있는 대화와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 건축적인 아름다움은 런던이라는 도시만큼이나 경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영감이 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수차례의 런던 여행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이번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스타일, 개성이 공존하며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인 런던의 정수를 구현할 예정이다. 예술, 패션, 그리고 하우스의 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하고, 장소, 사람, 특별한 순간과 미학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간의 대화를 이어 나가려는 구찌의 신념을 표현한다.

구찌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와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가을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릭 드림(Electric Dreams)’ 전시를 후원하고, 젊은 예술가 양성을 위한 테이트 모던의 프로젝트를 3년간 지원한다. 포용성과 역량 강화에 대한 이와 같은 공동의 약속을 통해, 구찌와 테이트 모던은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찌와 런던의 특별한 인연은 1897년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 시기는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럭셔리와 장인정신에 대한 생각을 형성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기다.  당시 구찌오 구찌는 사보이(The Savoy)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하며 런던의 활기찬 문화로부터 영감받았고, 이 시기 얻은 통찰력은 브랜드의 정체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사진 구찌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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