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마르콜리니' 쇼콜라티에 마스터 방한 "14일 W데이 위해 '빈투바(Bean-to-Bar)' 직접 관리" [kdf 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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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마르콜리니' 쇼콜라티에 마스터 방한 "14일 W데이 위해 '빈투바(Bean-to-Bar)' 직접 관리" [kdf INTER-] 
  • 박홍규
  • 승인 2024.03.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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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디저트 마스터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국 매장을 방문했다. 초콜릿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한국을 선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르콜리니는 1995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 대회 우승, 2020 월드 페이스트리 스타즈에서 우승한 최고의 미식 디저트 마스터다. 또 벨기에 왕실 공식 지정 쇼콜라티에이기도 하다. 

마르콜리니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에 론칭했고 2월 15일 신세계 강남점에 첫 한국 매장을 오픈했다. 명품 초콜릿 브랜드라는 입소문 때문인지 첫 매장이지만 '재고소진각 급인기'라고. 

'피에르 마르콜리니' 쇼콜라티에 마스터 방한 "14일 W데이 위해 '빈투바(Bean-to-Bar)' 직접 관리" [kdf INTER-]

11일에는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마르콜리니는 열정적으로 그의 초콜릿 철학과 카카오 농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당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진하고 깊은 카카오의 풍미가 일품인 초콜릿 음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 매장 관리 셰프가 직접 제품을 권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르콜리니는 “메종 피에르 마르콜리니 50번째 매장을 한국에 오픈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많은 환대를 받아서 기쁘다”며 직접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피에르 마르콜리니' 쇼콜라티에 마스터 방한 "14일 W데이 위해 '빈투바(Bean-to-Bar)' 직접 관리" [kdf INTER-]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절대적으로 특별한 맛을 찾고 그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와 저당,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인공색소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특히 그는 가장 핵심적인 차이로 '매우 특별한, 카카오 열매'를 들었다. 기존의 초콜릿 커버추어를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10곳 이상의 농장과 협업해 소싱한 카카오 열매를 직접 가공해 초콜릿을 만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연 3-4회 카카오 열매 생산 농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농장 생산부터 매장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마스터 쇼콜라티에가 직접 관리하는 '빈투바(Bean-to-Bar)' 초콜릿의 품질은 뛰어날 수밖에 없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여행하며 직접 공수한 카카오 열매로 우리만의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 쇼콜라티에 마스터 방한 "14일 W데이 위해 '빈투바(Bean-to-Bar)' 직접 관리" [kdf INTER-]

이어 '한국인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가볍게 먹기 좋은 쿠모, 에끌레어 등을 꼽았다. 매장에 와서 한 두가지만을 골라야 한다면 '머랭 위에 초콜릿 크렘 레제르를 올린 '메르베이유''와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하며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신제품 '초콜릿 빙수'를 선보일 계획도 밝히며 한국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인들을 위해, 우리 만의 방식으로 빙수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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