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인 보조기기 제작' 대학생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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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인 보조기기 제작' 대학생 프로젝트 지원
  • 박성재
  • 승인 2024.04.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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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부금은 추후 개발 단계별 산출물을 장애인 등 실수요자에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운영기관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현업의 전문가 멘토와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이 사용할 보조기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보노 ICT멘토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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