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진입 직전 수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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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진입 직전 수준 안정"
  • 김상록
  • 승인 2021.1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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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의 지정 등 주택공급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 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월 실거래가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 하락했으며 지방은 세종, 대구를 비롯하여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매수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매시장에서의 낙찰률이 연중 최저이고 평균 응찰자 수도 2000년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시장의 경우에도 입주 물량의 증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종료 등으로 지난해 8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다 매물이 출회되고 가격 상승세도 지속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간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가격 하락기였던 2019년 6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매매 시장의 경우 중소 중개업소들의 10월 대비 11월 가격상승 전망 응답 비중은 30.4%에서 8.9%로, 가격하락 전망 응답 비중은 4.4%에서 20.4%로 큰 폭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부동산 정책의 기본 틀을 견지하며 시장 기회를 상회하는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수요 관리 등을 통하여 안정화 기조가 확산되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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