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히데키 우승의 공통점은? ‘홈, 스위트 홈‘  [LPGA KOREA 200勝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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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히데키 우승의 공통점은? ‘홈, 스위트 홈‘  [LPGA KOREA 200勝④]
  • 박홍규
  • 승인 2021.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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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LPGA 투어는 무대를 한국 부산으로 옮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 우승 30만 달러) 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기간 PGA 투어도 일본 시바 현에서 ‘조조 챔피언십’(총 상금 995만 달러. 우승 179만1000 달러) 대회를 진행했다.

두 대회 우승자는 각각 한국의 고진영과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로 마무리됐다. 미국 본토를 떠나 열린 각각의 대회에서 자국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국가대표 금메달급’ 기쁨을 안겨주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한국 선수 통산 200승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고진영. 사진 LPGA 투어 공식 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은 2019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대회가 개최되었고 첫 해 우승자는 한국의 장하나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고 올해 다시 열린 대회에서 고진영이 우승, 2년 연속 자국대회 자국선수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고진영의 우승은 LPGA 한국인 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기념비적인 결과다. 전 세계에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역사적인 우승이었다.

일본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 2021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일본 골프영웅이다. 사진 PGA 투어 공식 홈

‘조조 챔피언십’은 ‘더 CJ컵’ ‘월드골프 챔피언-HSBC 챔피언십’(중국 상하이에서 개최)과 함께 PGA 투어 ‘초특급 아시안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2019년 일본에서 처음 대회가 열렸고 원년에 타이거 우즈가 82승째 우승컵을 들어 올려 더욱 화제가 되었던 대회다. 당시 우즈에 이어 2위를 했던 마쓰야마는 3년 만에 자국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내년 제주도로 복귀해 열릴 ‘더 CJ컵’에서도 우리 선수가 우승하길 기대해본다.

이정미 편집위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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