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대책센터는 30일 현재 확진자 수가 10만 649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과 이란을 웃도는 수치다. 사망자는 하루새 101명이 숨져 모두 1073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일명 록다운ㆍLockdown)’를 취한 지 5주째 들어갔으며, 푸친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대국민 TV연설에서 5월 11일까지 이동제한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