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 대상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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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 대상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 박성재
  • 승인 2024.04.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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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경우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또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화, 송금금액 등 4가지 정보만 알고 있으면 해외에서 보낸 송금이 도착하기 전에 진행상황을 조회해 볼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외국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업고객들이 금융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외환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하나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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