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D-1 송강 "드디어 간다…뜻 깊은 시간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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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D-1 송강 "드디어 간다…뜻 깊은 시간 됐으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4.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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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강이 군입대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송강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기사로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간다. 2017년 데뷔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들(송강 팬덤명)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것 같다.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라고 했다.

이어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에 가서 하고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그 일년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않으려고 한다"며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동안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 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강은 오는 2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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