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2018년 800억원 수준이던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기존 프로틴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형 프로틴을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3종이다. 단백질 함량과 종류보다는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고단백질바는 단백질 함량이 20g 함유돼 있으며 타우린 850mg도 포함해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멀티단백질바는 동∙식물성 단백질을 1:1의 최적의 밸런스로 배합해 단백질이 12g 함유돼 있다.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1500mg으로 기능성을 더하면서 시중 일반 제품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
식물성단백질바는 견과류 믹스, 크랜베리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식물성 단백질 6g,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은 99kcal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이지프로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송강을 발탁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지프로틴은 향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틴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사진 롯데웰푸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