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코스타 크루즈 선사,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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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코스타 크루즈 선사,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 성공
  • 이수빈
  • 승인 2024.03.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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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세계 1위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올해 크루즈 전세선 연간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한 이후 출시했던 5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상품의 모객(5000여명)이 성황리에 진행, 올해 9월 크루즈 전세선의 운항 계약이 순조롭게 성사된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우측)과 코스타 크루즈사 프란시스코 라파(좌측) 아시아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약 후 롯데관광개발은 9월 총 2회에 걸쳐 5000여명 규모의 크루즈 특별 전세선 상품을 선보여 올 한해 크루즈 전세선 운항만으로 약 1만명을 송출할 계획이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사와 지난 2010년 9월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을 이어왔다.  

오는 9월에 진행될 크루즈 전세선 상품은 추석 황금연휴와 맞물려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항차는 9월12일 속초를 모항으로 일본의 오타루, 아오모리 등 일본의 주요 항구도시를 거쳐 다시 속초로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이며 1인 198만원부터 시작한다. 2항차는 9월 17일에 속초를 시작으로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4박5일 일정으로 1인 158만원부터다. 

이번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규모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 운항뿐만 아니라 코스타, 프린세스, MSC, 로얄캐리비안 등 세계적 선사와 크루즈 인바운드 기항지 투어를 계약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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