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설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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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설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후원
  • 박성재
  • 승인 2024.0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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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모두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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