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 12일 이선균 관련 기자회견 열고 성명서 발표
상태바
문화예술인들, 12일 이선균 관련 기자회견 열고 성명서 발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09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 이선균. 사진=연합뉴스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의 사망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및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을 비롯해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시나리오조합 등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이선균의 죽음과 관련, 단체 성명을 통해 정부와 수사 당국에 현행 법령의 문제점과 언론 보도 관행 등에 대한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사회는 영화 '범죄도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가 맡았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 지난달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