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천만 돌파 기념 무대인사 취소…이선균 사망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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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천만 돌파 기념 무대인사 취소…이선균 사망 여파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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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영화 '서울의 봄' 측이 천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28일 진행하려던 배우, 감독들의 무대 인사 행사를 취소했다. 27일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27일 "12/28일(목) 예정이었던 '서울의 봄' 무대인사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무대인사 예매 티켓 환불 관련 안내 사항은 예매한 극장에서 별도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봄'은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감사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무대인사에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의성, 유성주, 최병모, 박훈, 정만식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한 상태였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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